독일 출장 귀국일.
뒤 셀도르프는 messe기간이라선지 빠리로 가는 비행기를 잡을 수가 없었다. 차라리 더 나은 기회였을지도 모르겠다. 뒤셀도르프에서 빠리까지 기차로 이동. 북역에 도착후에 잠시 비는 시간동안 몽마르뜨에 잠시 오를 생각이었다. 5년전의 몽마르뜨는 느무느무 덥고 구질구질 했거든...
왠지 춥고 을씨년스러운게 구질구질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다. 어딜가든 구질구질 한게지 머...
쾰른까지 ICE, 다시 빠리까지 탈리스를 타고 3시간... 바로 앞자리에 '어설픈 오드리 토투'는 한마디 말도 없었고, 중간에 탄 카메룬 할머니는 내가 들고 있던 시료폰을 팔라고 난리였다... --;;;
몽마르뜨 언덕에서 딱 세시간... 그리고 공항.
출장 끝.
출장 끝.